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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즐거운 날은 다 갔다. 마누라의 짜증들이 기억난다.
왜 그리 짜증만 늘어가는지 아이 가진게 유세라는 생각을 했다.
4월 18일 결국 혹 때문에 병원을 큰 병원으로 옮기라는 통보를 받았다.
점 크기가 좀 커졌다.심장소리도 미세하게 들려준다.
그런데 여전히 실감이 안 난다.
혹 때문에 결국에 큰 병원으로 가라 해서 걱정을 좀 하였다.
분당 차병원을 가보니 여성병원으로 잘 되어 있었다.
처음 남자 선생님이었는데, 조금 건달끼가 있어 보였다. 그러나 말에 확신이 있어 '이상없다'
할 때는 정말 이상없구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확신이 느껴져 좋았다.
이때 마누라의 입덧과 스트레스 감당해주느라 겁나게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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