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제 기관장인선을 보면서 걱정스러운 생각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2008/06/26 -  제2의 IMF 위기설로 쇠고기정국을 타개하려는 정부
2008/03/18 -  대한민국엔 앨런그린스펀이 나올수 없나

MBC 뉴스후를 보고 현 경제위기를 만들고 있는 환율정책의 선봉장인 바뀐 경제수장들의 모습과 유인촌장관의 문화계인사등 각계인사들의 사퇴압력등이 기억나면서 도대체 이 나라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가 하는 걱정을 더욱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나라당 정병국의원의 '정권이 바뀌었으니 지난 선언은 바뀔수 있다' 고 하는 말이 떠오르면서 모든 정책의 일관성마저 다 버리고 모든 임기가 보장된 직책마저 다 바뀌어야 한다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정책일관성을 저버리고 북한과의 관계를 해서 어제 방송되었던 북핵 냉각탑 폭파등의 북한과의 관계에서의 주도권마저 미국에게 빼앗기고 소련과 미국에 의해서 3.8선을 그었던 그 힘없는 대한민국의 서러움을 마치 당연하게 이어가는 모습으로 현 대북관계를 만들고 있는 상황에 처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제보니 정말 많은 부분에서 한심하다 못해 이정권이 쌍8년도 정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박정희 제3공화국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착각을 들게 했습니다.

불과 대통령이 된지 4개월만에 모든 인사들을 자기 측근으로 채운것도 모자라서 국책연구기관까지 사퇴압력을 행사하고 있고 언론까지 장악하려는 움직임, 그것도 임기가 되어서 바꾸는 것도 아닌 사퇴압력을 당연히 여기는 정부와 한나라당의 모습에서 세월이 거꾸로 가더라도 이건 너무 거꾸로 가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정치에 관심이 없는 마누라조차 '이 나라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건지 걱정된다.' 며 드라마도 안보고 뉴스후를 끝까지 함께 시청하게 만들고 있는 이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KBS 정연주 사장퇴진은 지난 KBS 노조에서 줄곧 주장하던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KBS 자체에서의 문제도 아닌 외부 압력에 의해서 그것도 전 KBS 간부를 지냈다던 사람들의 솔선수범으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 정말 분개할수 밖에 없습니다.
왜 촛불이 KBS로 향하느냐고 말했던 한나라당은 뉴스후를 보았다면 왜 촛불이 KBS 로 향했는지 제대로 알것 같습니다.
더더군다나 동의대에서 신태섭 교수를 해임한 사건 또한 동의대 총장에서부터 다 알고 있었던 일을 이제서야 KBS이사임을 문제삼아 해임했고 그것 또한 과학교육기술부의 외압이 있었을지 모른다는 보도는 그저 입을 다물수가 없었습니다.

정부의 역할이 해야 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도 구분 못하고 더더군다나 '사랑의 열매'의 회장은 자신들이 마음에 들고 사무총장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인지 바꿀려는 시도가 있다는 이야기는 일반 국민들의 성금의 방향성마저 자신들이 장악해서 마음대로 사용하려고 하는 의도가 아닌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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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기관도 아닌 국민들의 성금으로 운영되는 곳마저 이렇게 되려 한다면 적십자사나 기타 정부지원 봉사단체들은 외압에 자연스레 휩쌓일 수 밖에 없고, 그 후의 결과는 봉사정신마저 잃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도 많지만 하나 더 어이없는 일은 건강보험평가심사원 원장에 이르러서는 국민건강을 병원의 측에 유리하게 평가할 수 밖에 없는 인물을 내세웠다는 점 또 한 역시 국민 건강을 걱정하기 보다 영리법인의 입장을 생각하려고 하는 정부의 부분 의료민영화라는 모습을 느낄수 있는 부분이며 각 분야의 민영화 역시 결국 정부의 입맛대로 민영화 하거나 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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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더욱 어처구니 없는 모습은 한나라당의 이중잣대로 바라보는 낙하산인사의 견해이며 현 비서관들도 결국 낙선,낙천인사를 대부분 수용함으로서 외국의 낙선,낙천인사는 채용안한다는 당연한 민심의 반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선거에서 그 지역민의 민심도 이끌지 못하는 낙선인사가 어찌 대국민서비스를 제대로 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정당공천의 그 자격조건이 안되어서 낙천한 인사를 등용하는 것은 도대체 어느 나라 인사 인선 방식이라는 것입니까.

여러번 이야기 하지만 '남이하면 불륜이고 자기가 하면 로맨스' 일 뿐입니까?

세상은 앞으로 향해 나갈려고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까지 거꾸로 가도 한참을 가는 나라가 되고 있는지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이러니 그들은 국민의 정서를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촛불의 의미를 제대로 바라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왜 과격집회로 변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수도 없을 것입니다.
정말 이 정권은 불과 5개월도 안되서 퇴진하는 것이 해결인 정권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그래도 우리나라 대통령으로 뽑혔는데 그래도 제대로 하기를 바랬는데 현 대한민국을 쌍8년도도 아닌 제3공화국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말 이루기도 힘든 '정권퇴진'만이 답일까요?
정말 그런 마음이 너무도 간절하지만 그렇다고 대안도 없어 보이는 현 우리나라의 현실이 너무나도 답답합니다.
현 정권의 정치 수준이 이 정도까지 추락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해도해도 너무한 현실이 지금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장마비, 그리고 곧 시작되는 방학, 그래서 고시도 그렇게 하루만에 말 바꾸면서 빨리 발표했었나 봅니다.
자신들이 더 당할 것으로 보였기에 그래서 강경진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제3공화국 이명박 정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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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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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손숙미, 유인촌, 2mb... 제국의 역습... ▩

    2008/07/06 13:10
    삭제
    1. 손숙미 딴나라당 의원님이시죠. 1954년생이라고 하네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하시고, 미쿡으로 건너가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박사를 하셨다는군요. 미쿡박사시군요. ^^; 이 분이 서울대 우희종 교수에게 문제제기를 했죠. 우희종 교수가 낸... 2개의 정부용역 보고서가 서로 일치한다고... 어쩌면 우희종 교수에게 학문적 도덕적 치명타를 날리고 싶었나 봅니다. 광우병 관련해서 미디어에서 자주 인터뷰를 했죠. 우희종 교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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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9 10: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더 큰 문제는
    저런짓들이 방송을 통해 보도되도
    그저 오해라고 변명하거나, 무시하면서
    자기들 할려는거 강행하려는 모습이지요.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장착이 안된 집권당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2008/06/29 23:4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이 시대가 어떻게 이렇게 변하고 있는 걸까요?
      정말 국민의 20%,한나라당등을 지지하는 30%는 이런 모습을 인정하는 걸까요?
      정말 그렇게 우리나라가 끔찍한 나라였었나 하는 생각이 드니 괜시리 눈물이 나려합니다.
  2. 2008/07/06 13: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2mb의 제국이란 말이 떠오르고요.
    제국의 역습이란 말도 떠오릅니다. -.-;

    3공화국도 좀 아깝습니다.
    절대왕정 시대 어떻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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