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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예능프로라는 것을 보고 생각을 쓴다는 것에 대해 재미를 위해 하는 언사들을 일일이 따지고 드는 가끔의 기사들을 보면서 '독도는 일본땅이다' 하는 정도의 국민 대다수의 반감을 살 문제가 될만한 정도가 아니라면 예능프로라는 것의 재미를 위해 그럴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기에 예능프로를 보고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무한도전이 청와대를 찾아간다 안간다 하는 보도를 보면서도 비록 속으로는 ' 청와대 안가는 것이 그들에게 좋을텐데 ' 하면서도 예능프로다운 모습만 보인다면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로 본방송보다는 케이블의 재방송으로 예능프로를 접하는 편인 저로서는 나름의 팬층이 있는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것과 저작권등의 문제로 괜히 소송 잘하는 그들의 이야기에 별 비중을 두지는 않는 편이었으나 아쉬운 마음에 적어봅니다.
어제 우연찮게 MBC의 명랑히어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필 보기 시작한 장면이 삼성 이건희 회장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중 김국진씨의 삼성 이건희 회장의 퇴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부분을 보고는 '뭐 이따위 예능프로가 다 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는 처음 제목을 '명랑히어로 정권과 삼성을 대변하는 프로인가?' 로 정했다가 다음의 기사를 보고 전체를 다시보기를 한 후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명랑히어로', 美쇠고기 수입 쓴소리
전반적으로 명랑히어로의 이야기가 위의 제목처럼 지적할 프로그램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하지만 삼성 이건희 회장의 이야기는 편집에서의 의도가 있는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분히 삼성에 좋은 입장만을 보여주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시 편집의 내용을 보면 시작을 삼성 이건희 회장에 대한 이미지가 가장 좋은 1993년 신경영,윤리경영을 필두로 글로벌삼성을 이야기 하던 저조차 이건희 회장에게 호감을 가졌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였고, 마무리는 퇴임의 아쉬움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당시 삼성의 열풍적인 시도가 후에 야근등의 피로누적과 주5일제 실시후에도 상급자들의 관행으로 휴일에도 일할수 밖에 없는 직장인들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이야기 전개였습니다.
유일하게 직장생활을 경험한 김성주 전아나운서는 그저 무난한 적응만을 보여줄 뿐이었습니다.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연예인들의 유세참여등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습니다.
연예인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기는 하지만 하필 기득권자의 대변인으로 보이는 한나라당에 몰리는 것을 보면서 그들도 기득권에 들어갔거나 기득권에 편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사람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경규씨를 보면서 정치적인 모습을 보여서인지 아니면 벌써 기득권의 한축이 되어서인지 그의 프로그램에서 서민들을 위하는 그런 프로그램이나 진행은 찾지 못하겠더군요.
이미 기득권이 되어 서민의 마음을 이해 못하니 대다수가 공감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시사풍자코미디의 선두주자라고 불리는 고 김형곤씨의 과거 코미디를 생각해보면 정치적이거나 한편에 치우치는 면보다 대다수의 서민이 공감하고 분개하는 일을 적절히 사용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출연진들이 과연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연예인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 ??? 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같은 느낌을 원하는 것은 아닐테니 말입니다.
느낌표등 좋은 기획의도로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MBC 였고, 명랑히어로의 기획,연출도 느낌표의 여운혁,김유곤 등의 분들이어서 기대를 하고 있고, 과거 느낌표와 같은 무언가가 나오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래의 기획의도처럼 정치적이지 않고 한쪽에 치우침이 없이 되도록이면 서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로 오해살만 한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는 방송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태클을 걸려면 좀 더 정확하고 제대로 된 태클을 걸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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