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한번 쓰려고 하였던 이야기지만 아마도 글을 발행하는 시기는 삼성특검에서 이건희회장이 삼성특검에서 면죄부를 받는 시점에 발행을 할 생각이다.(오늘은 이건희 회장이 특검에서 조사받고 나온날(5일)이다)

내가 삼성에 안티가 되기로 마음 먹은 시기는 1996년경이다.
정말 개인적으로 사소한 일이었지만 대기업의 정책에 실망한 사건이라고나 할까.
당시 군 장교로 복무중이었던 관계로 휴가시 비행기타고 집에 갈 생각으로 혜택이 많다던 카드 하나를 발급 받을 생각으로 삼성카드(당시 위너스카드)를 신청했다가 거부를 당했다.
다른 카드를 발급받을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당시에는 등급도 낮았던 삼성카드에 거부를 당하게 되니 괜히 기분 상해서 이유를 알기 위해 지점을 직접 찾아갔다.
나의 과거 내역을 보니 대학생시절 어머니가 쓰시겠다고 발급 받았던 카드가 문제가 되었던 것이다. 어머니께 확인하니 당시 사업이 어려워 내 카드를 이용하시다가 심하게 연체했다가 갚았던 적이 있었다고 말씀하셨다.
물론 법적으로 가족이라도 카드를 위임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사항이었고, 명백히 연체가 있었으니 문제가 될 사항이 다분하지만 5년전 일인데 아직까지 문제시 하는 것에 대한 반감이 들었고, 그들의 내규에 대해 한참을 이야기하였다.
아무리 당시 나의 신용도가 좋다고 하더라도 자체 내규에 의해 나는 삼성카드를 만들 수 없었고, 몇년의 시한조차도 없었다.
당시 신용불량도 완제되면 3년보관후 삭제가 되는 상황이었는데 삼성의 내규는 일반성과는 괴리가 있는 특화된 내규를 가지고 있었다.
뭐 요즘의 플래티늄이나 VVIP 카드를 만들려다가 거부 당했다면 이해라도 하겠다.
카드한도 100만원도 안되는 카드 하나 만들려다가 불량자 취급 받으니 기분이 좀 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일의 계기로 삼성과는 악연을 이어갔다.

5년후에 다시 확인해 봤지만 역시 달라지지 않았고, IMF 이후 카드대란의 원인인 카드무차별 발급시에도 나에게는 삼성카드는 VVIP 카드와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까짓 카드 하나 안만들고 안쓰면 되지 하고 넘어가면 그만이었지만 한사람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자기들만의 잣대로 과거에 '주홍글씨'  새겨놓고 10년이고 보관한다는 내규가 화를 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일이 결정적이지는 않다, 그냥 단순히 싫어하기 시작했을 뿐 스스로 '안티삼성'이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가 된 것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험 쪽에 아는 사람은 다아는 일부 메이저급 보험회사의 보상에서의 횡포를 알게 되면서 거대기업이 참 치사하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서 삼성에 대한 안 좋은 생각을 굳히게 되었고, 그러한 사례는 자주 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보험회사의 보상직원은 보상을 얼마나 빨리 합의하고 작은 금액으로 합의를 이루어내는가를 평가했다.
그래서 3월 회기마감시에는 빨리 합의 하느라 정신들이 없었다.
원래 소액 사고는 1주일 통상 안넘기고 합의를 해야 능력있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한다.
하지만 금액이 큰 사고는 금액을 줄여 합의를 해야 능력을 인정받는다.
일부 메이저 보험회사들은 이 점을 활용하여 지침을 내리고 있었다.
소액사고는 합의도 입금도 빠르다. 오전에 합의하면 오후에는 합의금이 입금 되거나 심지어 통화를 하면서 합의를 하면 통화가 끝나자마자 입금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고액사고는 뜸을 들이고 쉽게 지급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결국 소송을 걸게끔 유도를 한다.

예를 들면 이런식이다. 고액사고로 예상되는 사건발생시 보상을 질질끌며 시간을 보내면 보상받을 고객은 ' 왜 합의 안해주냐? 소송건다 ' 하면서 으름장을 놓게 되고 보상직원은 ' 소송 거세요' 하고 끊어버린다.  
결국 소송은 진행이 되고 보상 예상액이 1억원 정도 였다면 보상직원은 소송당사자의 변호사와 합의를 종용한다. 소송비 더 나가기전에 5천만원 선에서 합의하자며 변호사를 설득한다.
아주 여유 있는 사람이 아니면 대부분이 소송비용 때문에 이쯤에서 합의를 하게 된다.
50 ~ 80% 선에서의 합의를 이루게 되면 실제 보상 금액이 예상액보다 작으므로 그만큼 보상직원은 능력을 인정받게 되는 식이다.
뭐 이러한 진행 방식은 지금도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들었고,유독 1등이라는 회사만이 심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삼성은 거대기업이다.
노조가 있건 없건 좋은 기업 이미지로서 삼성맨이라는 자부심까지 있는 기업이지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더 많은 지식을 가진 강자의 입장에서 약자를 배려해주는 것이 아니라 강자로서 약자의 약한 부분을 이용해 수익을 내려하고 있다는 점이 내가 '안티삼성'이 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검색도 네이버는 잘 사용하지도 않는다.마지막에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한다고나 할까.
되도록이면 삼성제품은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나에게도 삼성제품이 없을 수가 없다. 조립했지만 램 3개중 2개가 삼성 것이고, 하드 3개중 1개가 삼성것이고,경품으로 받은 모니터가 삼성것이고,가전제품중 가장 비싼 LCD TV(결혼 혼수로 마누라가 사온 것이라 몰랐다) 역시 삼성이고 장인어른에게도 벽거리형으로 선물을 드린것도 삼성 TV (세일이라 20만원싸게 2대한정 특가로 팔아서 혹했다) 이다.

삼성을 싫어하게 되면서 좋아진 것은 지독한 국산 애호가였던 내가 소니나 도시바 등 외국 제품을 조금씩 쓰게 만들었고 이것은 어쩌면 속좁은 애국심에 질나뻐도 국산을 사용하던 내게 전세계 제품을 두루 쓰게 만들어준 고마운 일이기도 하다.

※오늘 추가
정말 이글을 공개하지 않고 그냥 남겨두길 바랬다.
개인적 치부도 공개하는 내용이고 '안티삼성' 이라는 카페라는 곳을 가보면 무차별 공격을 받는 듯 하고 있어서 괜한 글을 쓰고 싶지 않았다.
아니 '삼성특검'이 최소한 옳은 방향으로 결말이 내려지길 바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결국 예상되어진 대로 '떡검'은 '떡검'을 비호했고, 그들은 한 가족임을 확인했다.
김용철 변호사를 '왕따' 로 만들고 있는 이 세상이 참 무섭다.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왕따'가 되는 세상이 더 무섭다.

BBK 김경준은 10년형에 150억원의 벌금이 나왔다고 한다.
앞으로 이사건도 계속 공판이 이루어지면서 사실이 밝혀지기를 희망하지만 만일 주가조작이 사실이라고 해도 아마 비교해서 형편없는 형량이 내려질것으로 보인다.
월초 정몽구회장의 형량 재판결하라는 대법원의 보도를 보고 희망을 가졌지만 결국은 이렇게 끝났다.

내가 '안티삼성'이라서 불매운동을 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삼성이라는 기업의 제품을 한개라도 안쓸 자신이 없기에 아에 시도조차 하지 않을 생각이다. 단지 다른것을 사용할 수 있다면 우선 그 회사제품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안티삼성'이라서 남들에게 안티삼성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들 가족중에나 누구든 연관된 분들이 있을 수 있기에 그분들에게 나의 말은 상처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비록 '안티삼성' 이지만 '삼성' 이라는 그래도 우리나라 대표기업은 외국에서도 존경받을 수 있는 그런 기업이 되기를 바랬다.
한때는 자정의 노력도 하던 이건희 회장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능력 검증도 안된 이재용 CCO 에 대한 자식사랑이 그렇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번 사건을 이용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
단지 돈 잘버는 대표 재벌기업일 뿐이 삼성으로 그렇게 마무리되어 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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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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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성특검, 대한민국 이름부터 바꿔라.

    2008/04/18 09:32
    삭제
    니 애비 잘 모셔라 전에 한 포스트에서도 밝혔지만, 나는 10여년째 삼성물건을 쓰지 않고 있다. 내가 지금 쓰는 컴퓨터도, 삼성 제품은 하나도 없이 조립했고, 심지어는 USB메모리를 구입할 때도 삼성의 메모리가 들어간 것인지 확인하고 구입한다. 오늘 삼성특검의 수사결과를 보니, 앞으로도 삼성의 제품을 쓰면 안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대한민국 그거 하느라 수고 했소 大韓民國? 大는 빼자. 오늘 우리나라는 그리 '큰' 나라로 보이지 않는다. 民도 빼자...
  2. 으하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하

    2008/04/18 12:02
    삭제
    [김용철 변호사 “내가 헛소리한 사람 돼버렸다”] 역시 삼성은 무너지지 않는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가졌지만, 역시나 하는 결과는 확실하게 다시한번 이 사회가 돌아가는 순리를 나에게 각인 시켜 줬다. 엊그제였나 [`BBK 의혹' 김경준 징역 10년ㆍ벌금 150억(2보)]란 기사를 보고 역시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 어떤 개ㅈㄹ을 해도 떵떵 거리며 잘 살 수 있고... 그렇지 못하고 권력에서 밀려나면, 바로 바보, 등신 되는 걸 느꼈는데... 오늘 사회..
  3. 2 - 1 = -3 @,@ 안드로메다식 산수??

    2008/04/18 12:14
    삭제
    어글리 삼성전자 115억 벌금 쳐먹은YTN뉴스 보기 MBC뉴스 보기 어글리 삼성전자가 원가절감을 한다며 하청업체에게 납품가를 부당하게 인하한 것도 모자라, 이미 납품받았던 제품의 미지급 원자재값마저 깍아버리는 양아치짓이 적발되어, 무려 115억 이라는 사상최대의 벌금을 쳐 맞았다. 삼성이라면 모든 것이 면책되던,, 어글리 삼성공화국에서 이게 왠 천지개벽할 일인지?? 어글리 꼬레안들 정신 차렸나? 했지만,, 가늠할 수조차 없는 어마어마한 벌금액에 놀란..
  4. 한국인의 결점과 이명박의 결점 : 똥통에서 벗어나자!

    2008/04/18 15:13
    삭제
    한국인의 결점과 이명박의 결점 : 똥통에서 벗어나자! 한미FTA 협상와 쇠고기 타결 그리고 공공성 파괴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X같은 소식들이 내 귀와 눈, 머리를 아프게 한다. 이명박과 한나라당, 그 시정잡배 같은 놈들이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한국이란 국가와 사회의 정치.사회.경제권력을 장악하자 마자, 나와 우리, 기층 민중들의 삶과 생명을 파괴하고 자본에 팔아먹는 악랄하고 파렴치한 신자유주의.보수.친미 정책들을 폭탄에 실어 대규모 공습에 가까울 정..
  5. 삼성 특별 변호사 탄생

    2008/04/18 20:39
    삭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일가 의혹 등을 수사해온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어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회장 등이 수천억원대의 조세 포탈과 배임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지만, 모두 불구속 기소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 비자금 조성과 불법 로비 의혹에 대해선 제대로 살필 수 없었다면서도, 무혐의 처리했다. 밝혀낸 것은 많지 않은데, 면죄부만 안겨준 꼴이다. 지난 여섯달 동안 온 나라가 들썩였지만, 결국 삼성특검은 삼성 특별변호사라는 오명을 받게 되..
  6. 삼성특검 결론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

    2008/04/18 20:42
    삭제
    특검은 무려 4조5000억에 달하는 돈을 비자금이 아닌 이건희 회장의 개인돈이라고 결론내렸다. 우스운 것은 범죄 수사를 하면서 피의자측, 즉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받는 측의 주장을 대부분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경찰과 검찰이 살인 용의자를 심문하면서 용의자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그래 좋다. 스스로 수사 미진을 시인하는 무능력 함을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특검은 이 회장과 임직원들이 에버랜드의 전환사채 발행과 삼성SD..
  7. 위법한 자는 총살하라! 삼성특검을 보는 눈

    2008/04/19 01:21
    삭제
    지난 17일 이건희(66) 삼성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한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예상했던 대로다. 한겨레신문에 따르면(유감스럽게도 특검 수사결과 발표를 보지 못했다), 조 특검은 "이건희 회장이 불법적 경영권 승계 과정에 깊숙이 개입하고, 4조5천억원의 차명자산을 보유하면서 세금 1128억원을 포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불법적 승계과정에 깊이 개입하고! 4조5천억원의 차명자산을 보유하고! 세금 1128억원을 포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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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8 09: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더욱 심각한 것은 떡검 놈들이 대놓고 삼성의 가족임을 커밍아웃한 것입니다.
    • 2008/04/18 09: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이명박 정부가 '법질서'를 이야기 하지만 자신들의 법질서를 우선 생각해 봐야 할테니 될일도 없겠죠.
  2. 2008/04/18 12: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지난 2007년 보험사 보험금 도적질에 대한 어이없는 공정위의 처분을 기억하시겠지요. 제가 그것을 보고 분통이 터져서, 공정위에 적법성 여부를 질의한적이 있습니다. 뭐 예상을 안한건 아니지만, 막상 답변을 받고보니,, 정말 뇌가 없거나 부당이득취하는 쓰레기 기업을 협박해서 부당이득분을 분배또는 삥뜯어 먹는대신, 부당기업에 면죄부를 쥐어주는 개쓰레기 부처라는 결론외에는 할말이 없더군요.
    그 글엮어놨습니다.
    • 2008/04/19 09:1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공정성이 예외인 기업인듯 한 생각이 듭니다.
  3. 2008/04/18 17: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뭐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다 그렇죠.. 뭐..
    • 2008/04/19 09:1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점점 자조하는 분위기가 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4. 2008/04/18 19: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카드 첨 쓸때 발급한게 삼성이었는데..
    그때 정말 악몽였어여
    • 2008/04/19 09: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요즈은 누구나 한번씩 경험들이 있더라고요.
  5. 2008/04/18 20: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차 살때 삼성카드 30만원 선할인을 이용했죠. 이제 다 갚고 15000원쯤 남았는데, 환급 기간이 지나서 현금으로 물어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삼성에서 환급기간을 6개월 연장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잘 됐다'고 생각하며 연장을 하라고 했죠.
    그런데 지난달 명세서를 보니 연회비가 2만원 붙었더군요. '아뿔싸.' 불친절하게도 연회비를 언제 내야 한다는 사실은 안 알려준 삼성카드였습니다.
    • 2008/04/19 09: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전 삼성카드 사용 못하므로 패스.ㅎㅎㅎ
      삼성이 거대 기업답게 행동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6. 2008/04/19 02: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21세기 글로벌 경영에 어울리지 않는 한국식 경영인
    문어발식 경영과 부자 세습체제만이라도 해결 되어진다면 좋겠네요.
    물론 정당한 법의 질서가 먼저 선 후에 말이죠.
    • 2008/04/19 09:1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요즘 신흥 국가에서도 부자 세습을 안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고 하는데 오히려 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일반인들이 자식에게 물려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 곳도 있다지요.
      대기업이 올바른 체제로 자녀를 키웠으면 국민들도 세습하더라도 인정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울 대기업은 너무 안습이네요.
  7. 달이
    2008/04/21 17: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안티삼성인을 이렇게 만나네요..
    정말 길고도 질긴 삼성과의 악연 잘 읽었습니다.
    얼마전 프로메테우스출판사에서 <나쁜기업: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가>기 출간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브랜드들의 뒤에 숨겨진 어두운 그늘을 조명하고 거대재벌들의 파렴치한 행태를 파헤친 이 책엔 50여개가 넘는 거대기업들의 명단이 적혀 있습니다.
    자랑스럽게도(?) 그 속에 삼성도 이름을 올렸더군요.
    '삼성이 걸려들다'라는 부분을 보고선 이거...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나쁜기업>은 독일 논픽션부문 베스트셀러를 차지하였고, 이 책의 출간여파로 독일에서는 해당기업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과연 그런 움직임을 볼 수 있을까요? 쓴웃음이 나오는 것은 저 혼자만일까요...
    • 2008/04/21 22: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 그런책도 있었나요. 한번 꼭 읽어봐야겠네요.
      정말 삼성을 좋아했던 사람이어서 인지 그 실망감이 더 크게 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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