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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지희가 태어난지 이제 112일째 되고 있습니다.
어제 불만제로에 산후도우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을 보고 출산직후가 다시 떠오르더군요.
저와 같은 초보엄마,아빠들은 참 많은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0살이상 차이나는 사촌 동생들만 15명이라 그중 반은 유아시절을 대신 지켜주거나 영아때부터 돌보기도 하였지만 막상 우리 아기가 태어나자 안고 재우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떻게 볼줄 몰라 막막하더군요.
일단 병원에서부터 말썽이 많았습니다.
병원에서 모자동실로 인해 둘다 어떻게 할줄 모르는 상태에서 모유수유를 권하다가보니 아기가 먹지도 못하고 몇일을 울고 힘들었습니다.
출산직후 모유가 잘 안나온다는 설명을 3일째야 듣고 분유를 나눠먹였습니다. 그렇게 모유수유에 대한 압박을 받고 보니 결과론적으로 마누라는 모유수유에 대한 스트레스로 2달만에 모유수유를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후엔 산모도우미의 도움을 받을려고 신청을 한 상태였습니다.산후조리원에 대해서 생각했을 때 엄마의 입장에서는 도움이 될것 같았지만 아기와 엄마가 초반부터 자주 떨어져 지낸다는 걱정과 일부 아기에 대한 불만족스런 보도가 있기도 해서 집에서 아기와 같이 지내며 산모도우미에게 도움을 받을 생각이었습니다.
처음 2일간은 이것저것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주고 청소도 잘 해주시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산모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지는 못한것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모도우미 서비스 신청하면 같이 해준다고 하던 유축기,산모 찜질기기 등등도 3일째 도착하여 하루정도는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도우미 분이 가실 쯤 되면 장모님이 집에 오셨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아기에 관해서는 결국 장모님이 더 많은 것을 해주시게 되었고, 도우미 분은 가정도우미 정도의 역할이 더 많았습니다.
그렇게 1주일정도 지내고보니 산모에게 해준다던 마사지며 찜질은 한번도 받아본적도 없고, 아기에 관해서도 모유수유를 하면서 마누라가 챙기고 하다보니 점심만 챙겨주는 것 외엔 산모도우미인지 가사도우미인지 분간이 안가기 시작하여 2주째 되는 첫날 그만 오시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가보면 참 여러가지를 해준다고 광고도 하고 TV에도 나왔다고는 하는데 실질적으로 산모도우미라기 보다는 가사도우미라는 표현이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우미 분과 대화를 했을 때 여러가지를 배웠다고는 들었는데 산모서비스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것 같더군요.
아기혼자 두고 다닌적이 없어서 아기를 잘못 보고 이런 것은 모르겠습니다만 전문성있는 서비스는 단연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마누라는 자기는 산후관리를 잘못했다며 발이 시리고 허리통증도 호소하곤 합니다.
다음에는 산후조리원이라도 산후관리를 잘 받아야 겠다며 말을 하지만 그래도 아기가 건강하니 다행이라며 통증이 생기면 저한테 때를 쓰곤 합니다.
산후조리원은 엄마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것 같지만 아기에 관해서는 아직 믿음을 못 주고 있기에 망설여지는 것 같습니다.
산후도우미는 전문성에 관해서 경험상 가사도우미 이상의 역할은 기대하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산후조리도 되고 아기를 가까이에서 잘 돌 볼수도 있는 그런 믿을 만한 체제를 언제 쯤 볼 수 있을 지 걱정이 되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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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불만제로에 산후도우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을 보고 출산직후가 다시 떠오르더군요.
저와 같은 초보엄마,아빠들은 참 많은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0살이상 차이나는 사촌 동생들만 15명이라 그중 반은 유아시절을 대신 지켜주거나 영아때부터 돌보기도 하였지만 막상 우리 아기가 태어나자 안고 재우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떻게 볼줄 몰라 막막하더군요.
일단 병원에서부터 말썽이 많았습니다.
병원에서 모자동실로 인해 둘다 어떻게 할줄 모르는 상태에서 모유수유를 권하다가보니 아기가 먹지도 못하고 몇일을 울고 힘들었습니다.
출산직후 모유가 잘 안나온다는 설명을 3일째야 듣고 분유를 나눠먹였습니다. 그렇게 모유수유에 대한 압박을 받고 보니 결과론적으로 마누라는 모유수유에 대한 스트레스로 2달만에 모유수유를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후엔 산모도우미의 도움을 받을려고 신청을 한 상태였습니다.산후조리원에 대해서 생각했을 때 엄마의 입장에서는 도움이 될것 같았지만 아기와 엄마가 초반부터 자주 떨어져 지낸다는 걱정과 일부 아기에 대한 불만족스런 보도가 있기도 해서 집에서 아기와 같이 지내며 산모도우미에게 도움을 받을 생각이었습니다.
처음 2일간은 이것저것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주고 청소도 잘 해주시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산모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지는 못한것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모도우미 서비스 신청하면 같이 해준다고 하던 유축기,산모 찜질기기 등등도 3일째 도착하여 하루정도는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도우미 분이 가실 쯤 되면 장모님이 집에 오셨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아기에 관해서는 결국 장모님이 더 많은 것을 해주시게 되었고, 도우미 분은 가정도우미 정도의 역할이 더 많았습니다.
그렇게 1주일정도 지내고보니 산모에게 해준다던 마사지며 찜질은 한번도 받아본적도 없고, 아기에 관해서도 모유수유를 하면서 마누라가 챙기고 하다보니 점심만 챙겨주는 것 외엔 산모도우미인지 가사도우미인지 분간이 안가기 시작하여 2주째 되는 첫날 그만 오시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가보면 참 여러가지를 해준다고 광고도 하고 TV에도 나왔다고는 하는데 실질적으로 산모도우미라기 보다는 가사도우미라는 표현이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우미 분과 대화를 했을 때 여러가지를 배웠다고는 들었는데 산모서비스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것 같더군요.
아기혼자 두고 다닌적이 없어서 아기를 잘못 보고 이런 것은 모르겠습니다만 전문성있는 서비스는 단연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마누라는 자기는 산후관리를 잘못했다며 발이 시리고 허리통증도 호소하곤 합니다.
다음에는 산후조리원이라도 산후관리를 잘 받아야 겠다며 말을 하지만 그래도 아기가 건강하니 다행이라며 통증이 생기면 저한테 때를 쓰곤 합니다.
산후조리원은 엄마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것 같지만 아기에 관해서는 아직 믿음을 못 주고 있기에 망설여지는 것 같습니다.
산후도우미는 전문성에 관해서 경험상 가사도우미 이상의 역할은 기대하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산후조리도 되고 아기를 가까이에서 잘 돌 볼수도 있는 그런 믿을 만한 체제를 언제 쯤 볼 수 있을 지 걱정이 되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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