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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가 보면 정치인들과의 인터뷰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해당 인터뷰를 하는 정치인들이 반말하는 모습을 자주보게 되어 최근들어 이상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정식 인터뷰에서도 간혹 그런 모습을 보기도 하지만 특히 잘못된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아랫사람 대하듯이 반말을 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유쾌한 인터뷰가 아니어서 그렇게 반말을 하는 걸까 생각을 해 봤지만 가끔은 듣는 입장에서 불편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방송에 나가는 부분일 것을 분명 알텐데 너무도 자연스럽게 반말을 하는 정치인들을 보곤, 해당기자하고 너무 친해서 인터뷰조차 반말을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반말하는 정치인을 볼 수 있습니다.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들도 가끔 서로에게 친분을 보이며 반말등으로 서로에게 이야기하다가 간혹 지적을 받기도 한 경우를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나이가 많은 분들이고 높으신 어른이라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자신들의 위치에선 어떤 말을 해도 되는 사람이라서 주위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 걸까요?
어제 시사투나잇을 보다가 참 웃긴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최시중 후보 :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정청래 의원 : 귀신이 땅을 사서 귀신이 땅을 팔았군요.
최시중 후보 :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저런 웃기지도 않는 장면들이 자주 나와서 청문회를 아에 시청하지 않지만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문회 자리에 그것도 비리에 관한 답변 태도도 그렇지만 말장난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하나같이 연세드신 분들이 왜 저러는지요.
아이들이 보는 연예프로그램에서도 반말이나 막말이 심하면 시청자들의 항의와 심할 경우 경고도 받습니다.
하물며 누구의 말처럼 국민을 섬기겠다던 정치인들이 전 국민이 시청하는 방송에서 반말과 청문회에서의 말장난이나 하고 있다는 것은 이른바 공인으로서의 자질과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어도 상관없는 세상으로 만들었으니 반말을 하든, 무시를 하든, 말장난을 하든 경제만 살리면 되는 것인지.
공부만 잘 하고 돈만 잘 벌면 버릇없고 예의가 없어도 이젠 되는 세상이 온것인지.
영어교육을 강조하니 영어처럼 우리도 반말,존댓말 구분없이 살려고 하는 것인지.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요즘들어 점점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잘못된 것으로 바뀌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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