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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사이드바에 크기가 안 맞는지 에러가 자주나서 조금 고쳐볼 요량으로 건드렸다가 회복 불능상태에 까지 빠졌다가 복구하고 나니 공간이 지나치게 여유가 생겨서 배너를 달아볼까 생각하던 차에 아리솔님이 창조한국당 배너를 보시고는 배너를 소개해 주어서 퍼니온이란 곳을 알게 되었다.
내용을 보아하니 안정적이기만 하면 괜찮은 배너로 사용할 만하여 잠시 소개해 본다.
퍼니온 배너 서비스는 여러 블로그를 하나의 배너로 연결하는 소셜 네트웍 배너 서비스(Social Network Banner Service)입니다.
퍼니온 배너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너를 삽입한(참여중인) 블로그 리스트 기능 (파도타기),
그 블로그들의 최신 포스트 보기 기능 (RSS 리더),
게시판 또는 방명록으로 이용가능한 토크 기능 등
을 통해 블로그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네크워크 확산에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먼저 이 서비스를 보고 이미 만들어진 배너중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배너를 보게 되었고 반가운 마음에 지갑에 있던 장기기증등록증을 꺼내 보았다.
딱보면 소유자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정말 내가 기증의사가 있어도 주변에서 아니라고 하면 그만일듯한 등록증이다.
헌열같은 경우에는 등록헌혈회원제도를 오래전 부터 운영해 왔고 등록헌혈증으로 여러가지 편의와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면이 있는데 역시 적십자사와 규모면에서의 차이일까 여전히 정책제시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다.
예전엔 신분증 제시하고 번거로왔는데 등록증만 있으면 헌혈 절차도 단순해지고 종종 피검사만 의뢰를 해도 친절하게 무료로 검사해주고 꽤 괜찮게 운영되고 있는 편이다.
그런데 아직도 장기기증은 표시제도에서 부터 아직도 정착이 안되고 있는 것 같았다.
외국의 사례로 운전면허증에 장기기증 의사표시를 해 놓으면 필요시 바로 처리를 한다는 보도를 들었었는데 우리나라도 곧 시행한다고 했던 것이 몇년전인데도 아직도 자리를 잡지 않았던 것 같다.
2007년 9월 28일 부터 운전면허증에 장기기증 의사표시하는 제도를 시행중이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는 선진국처럼 운전면허증을 신규 발급 또는 재발급시 기증의사를 밝히면 바로 표시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장기기증을 등록한 자 중 원하는 자’에 한해서만 장기기증 의사표시를 함으로써 표시 대상자를 애초부터 제한하여 본래의 취지와 다른 제도가 되었고, 나처럼 제도 시행 전, 장기기증본부를 비롯한 여러 등록기관에 장기기증을 희망등록한 경우, 운전면허증에 표시를 원한다는 별도의 서명이 없으면 장기기증 의사 표시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나같은 경우는 유족이 반대하면 못한다고 하던 뉴스보도의 내용이 아직도 그대로라는 이야기이다.
(뉴스보도를 보고 마누라와 이야기 해 봤었는데 그때 상황봐서 처리 할 수도 있는 것이니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결국 본인의 의사가 있어도 여전히 유족의 선택권이 주어지는 상황이라면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결론이 날 수도 있는 것이니 이런 기증절차가 아무 의미 없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사랑의장기운동본부에서는 지금 '운전면허 장기기증의사표시제도' 에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국민들의 의식수준은 더욱 높아지고 등록자 수는 점점 더 확대 될 것으로 확신한다.
하지만 실제 기증으로 연결 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장치와 빠른 시스템 보완이 없으면 기증의사가 있는 사람의 장기조차도 유가족과의 마찰, 판단의 결정 시기등의 이유로 늦추어진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마저 소멸 될 수도 있다.
전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던 '느낌표'의 그 느낌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는 또 다른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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