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휴대전화가 2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개인적 용도로 하나는 회사의 업무용으로 사용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작년 블로그 리뷰의 대가로 얻은 휴대전화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2대의 전화를 사용하였는데 그 휴대전화기를 최근 번호이동을 하여 휴대폰을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10년 넘게 사용했던 개인용 011 핸드폰과는 다르게 이 새 핸드폰은 무지막지한 스팸에 시달렸습니다.
해당번호를 전에 사용했던 분이 인터넷 도박게임을 했었는지 정말 한종류의 스팸문자가 무지막지하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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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를 스팸차단하고 응답하지 않으니까 그래도 하루 3~5건으로 줄었었는데 이번에 이 핸드폰을 번호이동을 하고나서 물밀듯이 스팸문자가 날아 들었습니다.
스팸문구등록이 풀려서 그랬는지 하루에 최대 50여통까지 날아오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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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시 열심히 스팸문구등록을 하고 났더니 스팸문자함에 자동저장되는 것이 하루에 평균 30여건입니다.
어제 100건 저장되었길래 다 지우고 오늘만 받아서 걸러진 스팸문자가 29개입니다.
그나마 이것은 걸러져서 스팸함에 있지만 못 걸러진 문자도 5통은 기본입니다.
도대체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수 있을지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혹시라도 업무에 영향이 있는 문자를 받았는데 스팸으로 걸러질까 걱정도 되면서 이렇게 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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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 핸드폰의 전주인이 어떻게 번호가 노출되었든지간에 1년여 껶으면서 이 핸드폰 번호로써는 어떻게 할 수 없겠다는 포기를 하였지만 문제는 10년을 함께한 다른 전화번호의 핸드폰이 지난주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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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011 을 사용하는 핸드폰은 어쩌면 옥션사태,GS 사태를 껶으면서 이미 내 주민번호와 함께 마구 팔려다니는 전화번호나 다름없는 신세입니다.
그래도 가끔 저녁에 대리운전 문자를 몇통 받는 것 외에는 이상한 스팸문자를 받은 적이 별로 없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문자뿐이 아니라 인터넷 가입전화,보험가입 전화,재테크 문의전화가 빗발치듯 몰아서 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에는 전화를 받으니...

'00 회사입니다. 00에 가입하신 000님 맞으시죠?'
'저희가 이번에 재테크 관련해서 지속적 안내를 드리기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앞으로 정보안내 전화를 해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요. 앞으로 절대 전화하지 마세요.'

하고는 통화종료를 했었습니다.

그날만 비슷한 회사 , 비슷한 내용의 전화가 3 번 더 왔습니다.

왜 이런 전화와 문자가 그동안 오지도 않았던 핸드폰까지 오기 시작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더니 오늘 아고라의 글에서 이유를 알것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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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쇼핑몰도 그렇고 저에게 전화오는 쇼핑몰도 그렇게 최근에 가입한 회사들이었습니다.
당시 원하던 상품이 해당쇼핑몰 밖에 없어서 급히 구하느라 정말 가입하고 싶지 않았던 문구들이었지만 할수 없이 가입했던 개인정보 취급 위탁 에 대한 동의.

도대체 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가 있는 것인지 이래도 되는것인지 기업의 횡포에 매일 당하고만 살아야하는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내 개인정보를 해외에까지 유출당해서 내 주민번호를 내돈주고 차단하는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해야만 하고 그 정보를 주고 싶지 않아도 정보제공을 동의하지 않으면 가입조차 할 수 없는 시스템을 당당히 가지고 있는 기업들.

그리고 마케팅에 매일매일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의도하지 않은 전화를 받아야 하는 이런 상황을 당연히 감당해야 만 하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내 핸드폰인데 마음대로 통제도 못하고 내 개인정보인데 마음대로 선택할 수도 없는 인터넷 현실이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미디어법 같은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스팸문자,개인정보도용 등의 근원적 처방을 찾아주고 예방해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면 아마도 절대적 지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을 정치권이나 통신업 관계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제 경우는 이미 지난 개인정보 누출상태로 제 명의로 누군가 게임을하다가 제가 적발하여 경찰서에 신고도 하고 수사도 해보았으나 중국의 서버로 찾을 수도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에는 누군가 제 주민번호로 게임사이트,쇼핑사이트를 가입하려는 것을 개인정보 차단서비스로 막기도 했습니다.
이미 제 개인정보는 제것이 아닌 한달을 실감 했습니다.
그리고 처벌도 할수없고 잡을 수도 없습니다.

내 핸드폰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없는 요즘.
정말 이런 스팸을 해결할 수 있는 통신대책이 나온다면 저는 절대적지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 입니다.
아마 그런 통신사가 있다면 내 오랜 011 번호도 없애면서 이동할 것입니다.

하루편균 스팸문자 합이 50통.
분명 정상은 아닙니다. 해결방법이 정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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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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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9/06/29 03: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는 요즘 그렇게 돈 빌려주겠다는 스팸들이 많이 오더군요.
  2. 2009/06/29 18:0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스팸 사업은 보내는 회사, 개인정보 파는 회사, 통신 서비스 회사, 이렇게 세곳에 이득이 되는 윈-윈 업종입니다.
    절대로 없어질 수 없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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